광주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10) 이용자 폭언 난무하는 인권 불모지
광주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10) 이용자 폭언 난무하는 인권 불모지
  • 박용구 기자
  • 승인 2018.07.11 14:02
  •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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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펀치 쓰리강냉이 2018-07-11 16:19:39
규정이 느슨해서 어쩔수 없었다. ..
센터가 개원한지 10년이 넘었는데 언제까지 규정 타령만 하고 있을랍니까?
그리고 어떻게 된게 운전원들에게는 가혹한규정을 적용시키고 다른일에는 느슨한 규정을 적용시키고
이런 이분법 적인 사고는 개나 주시는게 나을듯 합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당 센터는 그때 그시절에 그대로 머물러 있습니다
제발 반성 또 반성하시길...

이은수 2018-07-11 15:38:04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만든 센터가 되려 그들로 인해 일하는 사람들이 약자가 되어버린 기막힌 세상.
광주시에서 시행중인 감정노동자보호종합 계획은 잘 진행이되고있는지 의문스럽네요.
공공기관에서도 잘지켜지지 않으면 나중에 민간영역까지 확대 시행한다는데. 그냥 빚좋은 개살구 아닌지..
우린 감정노동자들을 위해 이렇게 하고있는 보여주기식의 계획인건가요.
업무중단권과 휴식권은 재대로 보장해주고있는겁니까.

적어도 공공기관에서는 스트라이크아웃제가 절실히 필요한것같네요. 몇몇의 사람때문에 오히려 선량한 사람들이 서비스를 받지못하게 되는거 아닙니까.
센터직원은 당신들이 조금더 편한 생활을 할수있게 도움을 주는 분들이지 노예로 부려먹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그분들에게 조금이라도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이용해주셨으면 좋겠네요.

곰리라 2018-07-11 16:15:36
약자, 장애인, 몸이 불편하신분들의 인권과 편의를 위한 기관에서
정작 근로자들의 인권을 전혀 보호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서비스를 제공하는 근로자들이 을이되서 무조건 참아야되고, 삭혀야되고, 뒤에서 울어야되고, 힘들어야되고, 피해를 입어야되고... 참 안타깝습니다.
이런 사항들은 기관차원에서 보호해주고 지켜줘야 되는거 아닌가요?
대응도 참 어이없네요. 3일의 휴가와 사과문? 정말 그게 전부 입니까?
현실적인 보상이나 대응책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우리나라의 고질적인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식의
문제해결이 되질 않길 바래봅니다.
그리고, 사무처장? 님. 업무관련 조례를 아직 못보셨다고 하셨는데.. 빨리 업무파악 하시고
약자와 근로자 모두 웃으며 생활할 수 있도록 해주시죠.

사이다 2018-07-11 18:17:55
사회적 약자에 대한 좋은 인식과 마음에서 시작한 직업이 이렇게 피해를 보면 어떻합니까 일부 분들의 욕설, 폭언,갑질로 인하여 이런피해를 본다는게 참으로 마음아픕니다
센터측은 근본적인 대책을 하루빨리 마련하여 이런피해가 더이상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청소부 2018-07-11 23:54:45
이 기관은 몰상식한 일들이 비일비재하네요.
해당 기관의 책임자들 몇몇 사람들의 문제가 아니라 근본적으로 구조적 모순이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지금이 어떤 시대인데 갑질입니까?!
그것도 국민들 세금으로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설립된 기관에서 일하는 분들이
이런 말도 안되는 갑질에 고통받고 있다는 것이 개탄스럽네요.
이 기관에 과거 영향을 미치고 현재 이 기관에 영향력을 있는 기득권세력은
타인의 아픔과 고통에 공감하지 못하는 것이 인격이 없는 것 같네요.
갑질하는 이용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인격은 사람으로써 갖춰야 할 사람의 됨됨이를 말합니다.
광주가 인권, 민주, 평화도시라고 떠들어 대는데...
시민의 한 사람으로 부끄럽네요...
항상 일선에서 고생하시는 센터 근로자분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