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윤장현 시장 1년(6), 탈은 많고 말은 없던 건축행정 윤장현 광주시장의 지난 1년여 간의 건축행정은 한 마디로 ‘묵묵부답(黙黙不答)’이었다.U대회 시설 공사 특혜논란부터 시작해 광주MBC와 모 건설사 사이의 협약에 공무원이 연루됐다는 의혹까지, 해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지만 윤장현 시장은 일언반구도 답하지 않았다.64명의 광주지역 건축사들은 월드컵 경기장의 노출콘크리트 보수공사 공법과 관련해 성명서를 내고, 최소 비용으로 최대한 가깝게 복원할 수 있는 공법이 있음에도 혈세를 낭비했다고 지적했다.노출콘크리트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알려진 건축가의 작품을 보수한 업체가 제시한 금액보다 15억 원이나 더 주면서 공사를 맡긴 것은 관피아와 결탁한 업자 밀어주기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이들은 또한 윤 시장의 침묵에 대해 ‘책임 있는 단체장의 모습이 집중기획 | 권준환 기자 | 2015-06-18 18:03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