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 지지도 및 정당별 지지율 발표
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 지지도 및 정당별 지지율 발표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9.06.1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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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긍정 48%,

정당별 지지도, 민주당 40.5% 한국당 29.6%, 정의당 6.9%, 바른미래당 4.7%, 민주평화당 2.9%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전주 대비 0.3%p 하락해 48%를 기록했다. 또 자유한국당 지지율도 막말영향등으로 하락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의 의뢰로 지난 3일부터 5일, 7일까지 4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0일 발표한 2019년 6월 1주차 주간집계 결과 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48%, 부정평가는 0.4%p 하락한 46.7%를 보였다. 모름·무응답은 0.7%p 상승한 5.3%다.

더불어민주당은 전주 대비 0.5%p 하락한 40.5%를 기록했고, 자유한국당도 0.4%p 떨어진 29.6%로 집계됐다. 정의당은 0.8%p 상승한 6.9%, 바른미래당은 1.1%p 하락한 4.7%, 민주평화당은 0.6%p 상승한 2.9%를 각각 기록했다. 무당층은 1.1%p 상승해 14%로 조사됐다.

민주당은 대구·경북(TK)과 서울, 20대와 30대, 60대 이상, 보수층에서는 하락한 반면, 부산·울산·경남(PK)과 충청권, 경기·인천, 40대와 50대에서는 상승했다.

한국당은 2월 4주차(28.8%)이후 14주 만에 다시 20%대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당은 PK와 호남, 충청권, 30대와 40대에서 하락한 반면, TK, 경기·인천, 서울, 20대, 중도층에서는 소폭 상승했다.

정의당은 0.8%포인트 오른 6.9%로 한 주 만에 반등했다. 바른미래당은 1.1%포인트 내린 4.7%로 4주 만에 다시 4%대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평화당은 0.6%포인트 오른 2.9%를 기록했다.  

무당층(없음·잘모름)은 1.1%포인트 증가한 14.0%로 집계됐다. 무당층은 11.2%(5월2주차) → 11.9%(5월3주차) → 12.1%(5월4주차) → 12.9%(5월5주차) → 14.0%(6월1주차) 를 기록하며 4주 연속 증가하는 추세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80%)·유선(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리얼미터는 19세 이상 유권자 3만3071명에게 통화를 시도한 결과 최종 2002명이 응답을 완료해 6.1%의 응답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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