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네덜란드 꺾고 네이션스 리그 우승...게데스 결승골
포르투갈, 네덜란드 꺾고 네이션스 리그 우승...게데스 결승골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9.06.10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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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포르투갈, 네덜란드 꺾고 네이션스 리그 우승...게데스 결승골

포르투갈이 게데스의 결승 골로 사상 첫 네이션스 리그 수승컵을 차지했다.

포르투갈 2019 네이션스 리그 우승
포르투갈 2019 네이션스 리그 우승

포르투갈은 10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이스타디우 두 드라강에서 열린 네덜란드와의 UEFA 네이션스 리그 결승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포르투갈은 곤살루 게데스(발렌시아)를 중심으로 베르나르두 실바(맨체스터 시티)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양 측면 공격수로 나서는 4-3-3 전형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중원에서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스포르팅CP)와 윌리암 카르발류(레알 베티스) 다닐루 페레이라(FC포르투)가 호흡을 맞췄고, 하파엘 게레이루(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조세 폰테(릴) 루벤 디아스(벤피카) 넬손 세메두(FC바르셀로나)가 수비라인을, 후이 파트리시우(울버햄튼)가 골문을 지켰다.

네덜란드도 멤피스 데파이(올림피크 리옹)와 라이언 바벨(풀럼) 스티븐 베르바인(PSV아인트호벤)이 전방에 포진하는 4-3-3 전형으로 맞섰다.

후반 15분 페널티 박스 안으로 파고들던 실바가 가운데로 내준 패스를 게드스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열었다.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찬 게드스의 강력한 슈팅은 골키퍼 손에 맞고 그대로 네덜란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다급해진 네덜란드도 뒤늦게 반격에 나섰으나 후반 20분 데파이의 헤더가 골키퍼 정면으로 향한 것을 제외하면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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