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연, 지은희, 최운정, 전인지, 박인비, 메디힐 챔피언십 2R 선두권
유소연, 지은희, 최운정, 전인지, 박인비, 메디힐 챔피언십 2R 선두권
  • 시민의소리
  • 승인 2019.05.04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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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메디힐 챔피언십, 2라운드 경기 진행중

유소연 1위, 지은희 2위, 최운정, 전인지, 박인비, 최나연 공동 3위

유소연(29ㆍ메디힐)과 지은희(33ㆍ한화큐셀)가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디힐 챔피언십 골프대회 2라운드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유소연은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데일리시티의 레이크 머세드 골프클럽(파72ㆍ6,507야드)에서 열린 메디힐 챔피언십(총상금 180만 달러) 2라운드 경기가 진행중인 가운데 8언더파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지은희가 2위, 전인지, 최운정, 박인비, 최나연이 공동 3위에 올라있다.

대회 주최사인 메디힐 소속 유소연은 쾌조의 퍼트 감각을 앞세워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차지하면서 태극낭자의 시즌 6승 합작과 함께 본인의 통산 7승을 그려볼 수 있게 됐다.

시즌 개막전 우승자 지은희의 안정감 있는 활약도 돋보인다. 올해 1월 우승으로 한국 선수의 LPGA 투어 최고령 우승 기록(32세 8개월)을 세운 그는 지난달 롯데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하며 도드라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두 선수 외에도 전인지(25ㆍKB금융그룹), 최운정, 박인비, 최나연이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리며 우승 기대를 모의고 있다.

한동안 주춤했던 전인지가 이번 메디힐 챔피언십에서 오랜만에 상위권으로 출발했다.

한편 고진영과 박성현은 이번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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