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메디힐 챔피언십, 1R 지은희, 유소연 공동선두, 양희영 4위, 전은지 7위
박인비 공동 13위, 신지은 17위, 최운정, 김인경, 김세영, 이미향, 최나연 공동 23위, 고진영, 박성현 불참
지은희와 유소연이 LPGA 메디힐 챔피언십 골프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루키 앤 반담(네덜란드)과 함께 공동 선두로 출발했다.
지은희(33·한화큐셀)와 유소연(29·메디힐)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데일리시티 레이크 머세드 골프 클럽(파72/6507야드)에서 개막한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디힐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중간합계 5언더파 67타를 기록,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날 버디 6개를 몰아치고 보기는 단 1개만을 범한 지은희는 올 시즌 페어웨이 안착률 83.33%, 그린 적중률 75.69% 그리고 드라이브 비거리 257.69 야드를 기록 중이다.
또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몰아친 유소연도 첫날 공동 선두로 나서며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승을 노리고 있다.
한편 한동안 주춤했던 전인지(25, KB금융그룹)가 이번 메디힐 챔피언십에서 오랜만에 상위권으로 출발했다.
전인지는 이번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로 3언더파 69타를 적어내 모리야 쭈타누깐(태국), 찰리 헐(잉글랜드), 아자하라 무노스(스페인)등과 공동 7위에 올라 있다.
박인비가 2언더파 공동 13위, 신지은은 1언더파 공동 17위에 올랐다. 최운정과 김인경, 김세영, 이미향, 최나연은 이븐파 공동 23위에 자리했다.
이정은6는 2오버파를 적어내며 공동 63위를 기록 다소 부진했다.
고진영과 박성현은 이번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