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소리=박용구 기자】5.18민주광장이 모처럼 그 이름값을 하며 활기로 넘쳐났다. 80년 5월처럼 분수대 주변을 가득 메운 민중들은 ‘박근혜 퇴진’을 한 목소리로 외쳤다. “쫄면 안 된다”, “함께 살자. 다 같이 살자”며 “박근혜를 끌어내리자”고 이들은 소리높여 외쳤다.19일 오후 5.18민주광장에서는 3차 민중총궐기 광주전남시도민대회가 민주주의광주행동과 민중총궐기전남투쟁본부 공동 주최로 열렸다.이날 대회에는 민주노총광주본부, 민주노총전남본부,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광주전남연합, 광주와 전남의 공무원노조, 전교조 광주와 전남지부, 광주시민단체협의회, 광주여성연합, 광주진보연대, 광주전남민주화운동동지회, 세월호 시민상주 등 각 단체에 속한 회원 약 3000여명이 참여했
사회일반 | 박용구 기자 | 2015-12-19 23:00
민주주의광주행동 준비위원회는 “26일(목) 오후 2시, 광주YMCA 무진관에서 발족과 아울러 살인폭력진압으로 쓰러진 백남기 농민의 쾌유를 기원하고, 박근혜 대통령 사과와 강신명 경찰청장 파면 촉구, 규탄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이번 발족식에서는 공동준비위원장(이철우, 임추섭, 최영태, 박경린, 현지) 5인과 정영일(광주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 박봉주(광주진보연대 공동대표), 백희정(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대표) 등을 공동대표단으로 추대할 예정이다.민주주의광주행동에는 광주시민단체협의회,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광주진보연대 등 광주지역 주요 시민사회가 참여하고 있다.
시민단체 | 박용구 기자 | 2015-11-25 16:19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 국가장을 이틀 앞둔 24일 장례위원회 구성이 완료됐다.정부는 입법·사법·행정부의 전·현직 고위 공무원, 대학 총장, 종교계, 재계, 사회 각계대표, 유족이 추천한 친지, 친분 있는 인사 등 총 2222명으로 장례위원회를 꾸렸다고 24일 밝혔다.‘통합과 화합’을 강조한 김 전 대통령 마지막 메시지대로 장례위원은 여야, 계파 등을 초월하고 입법·사법·행정부와 지방자치단체장, 대학 총장, 경제계·언론계·종교계 등을 망라해 구성됐다.행정자치부는 이날 오후 정부 추천 인사 808명, 유족 추천 인사 1414명을 포함한 2222명의 장례위원 명단을 발표했다.장례위원장은 황교안 국무총리가, 부위원장은 정갑윤·이석현 국회부의장, 이정미 헌법재판소 수석재판관, 황찬현 감사원장, 김봉
지방자치24시 | 박용구 기자 | 2015-11-25 0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