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날씨, 오늘 제주도부터 비 예보, 금요일까지 폭우
전국 날씨, 오늘 제주도부터 비 예보, 금요일까지 폭우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9.06.0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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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날씨, 오늘 제주도부터 비 예보, 금요일까지 폭우...천둥 번개 동반

오늘 날씨, 금요일까지 최대 100mm, 제주·남해안 시간당 30㎜ 이상…돌풍에 천둥·번개도

기상특보, 홍도 흑산도 강풍주의보, 대구, 경북 경산 영천 폭염주의보

현충일인 6일부터 금요일까지 이틀간 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제주도와 서해안 지방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에는 전국 대부분지방에 비가 온다. 기상청은 최대 순간 풍속이 60km~70km에 달하는 태풍급 강풍이 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금요일 밤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제주도, 남해안, 경북 동해안은 50∼100㎜다. 많은 곳은 150㎜, 제주도 산지엔 250㎜ 이상의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서해 먼 바다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구름대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 구름대가 시속 50km로 동진하고 있어 오후 3시부터 우리나라에 여향을 미치고 7일까지 많은 비가 내린다”고 말했다.  

특히 남해안과 동해안, 제주도에는 100mm가 넘는 비가 내리면서 호우특보가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7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부산·수원·전주·포항·울산·여수 등은 23도, 인천과 광주는 22도로 이날보다는 낮을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1.5m, 남해·서해 0.5∼2.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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