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별 여론조사, 민주당 40.4% vs 자유한국당 지지율...문재인 대통령 지지도
정당별 여론조사, 민주당 40.4% vs 자유한국당 지지율...문재인 대통령 지지도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9.06.06 11:5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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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정당별 여론조사, 민주당 40.4%, 자유한국당 지지율 29.4%, 정의당 7.2%, 바른미래당 4.7%, 민주평화당 2.4%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긍정적 48.2% vs 부정적 46.6%

최근까지 이어지고 있는 막말 논란으로 자유한국당 지지율이 20%대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 제공
리얼미터 제공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은 전주 대비 0.1%포인트 빠진 48.2%를 기록했으며 민주당 지지율은 2주째 40%대 초반을 유지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tbs의 의뢰로 실시한 6월 1주차(3~5일) 주중집계에서 정당 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전주 대비 0.6%포인트 빠진 40.4%를 기록하며 2주째 40%대 초반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반면 막말 논란에 휩싸인 자유한국당 지지율은 하락세를 보였다. 전주 대비 0.6%포인트 하락한 29.4%를 기록했다.

리얼미터 측은 "한국당은 얼마 전까지 보수 결집도를 극대화하는 데 성공했으나, 지금은 보수층에서 지지율이 4주째 떨어졌다"며 "민주당은 진보층의 지지율이 2주째 상승했다. 핵심이념 결집도에서 한국당이 민주당에 다시 뒤지기 시작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한국당의 이러한 보수층 이완과 중도층 정체는 막말 논란과 장기화된 국회 파행에 대한 책임론에 따른 것"이라고 풀이했다.  

이어 정의당은 1.1%포인트 오른 7.2%를 기록했고, 바른미래당은 1.1%포인트 내린 4.7%로 4주 만에 다시 4%대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평화당은 0.1%포인트 오른 2.4%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은 전주 대비 0.1%포인트 빠진 48.2%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0.5%포인트 내린 46.6%(매우 잘못함 30.9%, 잘못하는 편 15.7%)로 집계됐다. 긍·부정 평가의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1.6%포인트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0.6%포인트 증가한 5.2%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대전·세종·충청(48.2%→43.5%, 부정평가 46.8%), 서울(50.1%→46.3%, 부정평가 48.4%)에서 하락했다. 광주·전라(66.5%→73.1%, 부정평가 23.6%)와 경기·인천(51.6%→52.6%, 부정평가 42.5%)에선 상승했다. 

연령별로는 20대(49.6%→41.3%, 부정평가 46.4%)에서 하락했고 30대(58.2%→61.9%, 부정평가 36.2%)와 50대(42.9%→45.9%, 부정평가 51.9%), 40대(60.7%→62.1%, 부정평가 34.3%)에선 올랐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80%)·유선(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리얼미터는 19세 이상 유권자 2만5933명에게 통화를 시도한 결과 최종 1501명이 응답을 완료해 5.8%의 응답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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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2019-06-09 15:29:10
문제인 은 댓글조작 여론조작 통계조작으로 겨우 탄핵을 면하고 있다 이런기 나라가 악질 문재인 패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