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3R 박채윤·최가람·안송이 3연승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3R 박채윤·최가람·안송이 3연승
  • 시민의소리
  • 승인 2019.05.1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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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3R 박채윤·최가람·안송이 3연승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유일의 매치 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지는 2019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은 64명이 출전해 사흘간 조별리그 1~3차전을 치른 뒤 조 1위만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

강원 춘천 라데나CC에서 열린 '2019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공식 포토콜에서 참가 선수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KLPGA 제공
강원 춘천 라데나CC에서 열린 '2019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공식 포토콜에서 참가 선수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KLPGA 제공

17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 골프클럽(파72)에서 계속된 대회 셋째 날 3라운드에서 박채윤(25), 최가람(27), 안송이(29) 등이 조별리그에서 3전 전승을 기록하며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2019시즌 KLPGA 투어 대상 포인트 1위를 달리는 박채윤은 이날 3차전에서 투어 대표 장타자 김아림(24)을 상대해 1홀을 남기고 3홀 차로 이겼다.

박채윤은 이번 시즌 아직 우승을 기록하진 못했지만, 참가한 8개 대회에서 6번이나 상위 10위에 들면서 대상 포인트와 톱10 피니시율 1위(75%)에 올라 있다. 상금 순위는 15위다. 

박채윤은 지난해 6월 맥콜·용평리조트 오픈에서 첫 우승을 신고했고, 1년 전 두산 대회에서는 5위였다.

박채윤 외에도 11조에 포함된 최가람이 이날 3차전에서 ‘퍼팅 달인’으로 유명한 이승현을 상대해 2홀을 남기고 3홀 차로 압승을 거두는 등 조별리그에서 3점을 획득했다. 

14조의 안송이 역시 첫날 인주연, 둘째 날 박결, 셋째 날 최혜용을 차례로 이기고 3연승을 기록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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