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16강 진출...16강 대진표 확정
박인비,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16강 진출...16강 대진표 확정
  • 시민의소리
  • 승인 2019.05.1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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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KLPGA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16강 진출, 김자영 16강 진출, 유소연 탈락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3R 박채윤·최가람·안송이 3연승 16강 진출

박인비(31)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3라운드에서 극적인 역전승으로 16강에 진출했다.

박채윤(25), 최가람(27), 안송이(29)도 조별리그에서 3전 전승을 기록하며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강원 춘천 라데나CC에서 열린 '2019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공식 포토콜에서 참가 선수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KLPGA 제공
강원 춘천 라데나CC에서 열린 '2019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공식 포토콜에서 참가 선수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KLPGA 제공

박인비는 17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 골프클럽(파72·6천246야드)에서 열린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대회 사흘째 조별리그 1조 3차전에서 장은수(21)를 2홀 차로 꺾고 3연승으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KLPGA 투어 유일의 매치 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지는 2019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은 64명이 출전해 사흘간 조별리그 1~3차전을 치른 뒤 조 1위만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 디펜딩 챔피언 박인비는 18일 16강전에서 한화 소속 김지현(28)과 맞붙는다.

박인비의 16강 상대 김지현은 이날 16조 최종전에서 하민송(23)에게 1홀 차로 져 2승 1패 동률이 됐다.

그러나 곧이어 열린 연장전에서 김지현이 하민송을 따돌리고 16강 막차 티켓을 끊었다.

한편 박채윤·최가람·안송이도 3연승으로 16강전에 진출했다.

2조의 유소연(29)은 '매치 퀸' 김자영(28)에게 2홀 차로 패해 1승 2패로 탈락했다.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대회에서 2012년과 2017년 두 차례나 우승한 김자영도 3연승으로 16강에 안착했다.

이번 대회 16강전 대진은 박인비-김지현, 조아연-조정민(25), 박유나-김지영(23), 박소혜(22)-김지현(28), 김자영-박소연(27), 박신영(25)-박보미(25), 김현수(27)-안송이(29), 박채윤(25)-최가람(27)의 대결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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