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 박흥식 감독 대행 첫 승 선물
KIA 타이거즈, 한화 이글스에 5대2 승
롯데 키움(0-7), NC LG(13-2), 두산 SK(3-1), 삼성 KT(14-3)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가 김기태 감독 사퇴 이후 박흥식 감독 대행 체제 첫 경기에서 첫 승을 선물했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17일 박흥식 감독 대행 체제 이후 첫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5대2로 승리하며 6연패에서 탈출했다.
기아 타이거즈는 성적부진으로 김기태 감독이 사퇴하고 박흥식 감독 대행 체제로 변경하고 코치진도 대폭 개편했다.
강상수 투수 총괄 코치, 이대진 코치, 쇼다 고조 타격 코치는 퓨처스 팀으로 이동하고 대신 퓨처스팀에 있던 정성훈 타격 코치와 앤서니 르루 코치가 1군으로 올라왔다.
1군 메인 타격 코치는 홍세완, 1군 메인 투수 코치는 서재응으로 각각 바뀌었다. 김민호 야수 총괄 코치가 수석코치로 박흥식 감독 대행을 보좌 한다.
◇ 프로야구 16일 경기 결과
대전구장, KIA 한화, 5대2 KIA 승, 승리투수 터너 vs 패전 한화 채드필
잠실구장, NC LG, 13대2 NC 다이노스 승, 승리투수 NC 구창모 vs LG 트윈스 차우찬 패전
문학구장, 두산 SK, 3대1 두산 승, 승리투수 두산 베어스 후랭코프 vs SK 와이번스 다익손 패전
수원구장, 삼성 KT, 14대3 삼성 승, 승리투수 삼성 라이온즈 헤일 vs KT 위즈 금민철 패전
고척돔구장, 롯데 키움, 0-7 키움 히어로즈 승, 승리투수 키움 요키시 vs 롯데 자이언츠 레일리 패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