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다향대축제, 1천 명 한복입고 찻잎따기...기네스 도전
보성다향대축제, 1천 명 한복입고 찻잎따기...기네스 도전
  • 박종대 객원기자
  • 승인 2019.05.0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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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다향대축제, 1천 명 한복입고 찻잎따기...기네스 도전

보성다향대축제, 5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최우수축제로 승격된 보성다향대축제가 5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초록 갬성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보성다향대축제는 올해로 45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기존 축제 방식을 과감히 탈피하여 대한민국 최우수축제에 걸맞은 명품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남 보성군은 3일 한국차문화공원 남측 차밭에서 1천여 명의 관광객이 한복을 입고 찻잎을 따는 ‘한복입고 찻잎따기’퍼포먼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한복입고 찻잎따기’퍼포먼스는 2018년 보성 계단식 차밭이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1호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고, 2020년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기원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제45회 다향대축제’는 오는 6일까지 계속되며, 차만들기 체험, 찻사발 빚기 체험, 셰프와 함께하는 녹차 푸드쇼, 세계 킥보드·스트라이더 자전거 대회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가정의 달 5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보성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보성다향대축제의 풍성함과 추억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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