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주말 어린이날 연휴 전국 날씨 맑음...전국 기상특보
서울, 경기, 인천, 세종 등 미세먼지 농도 "나쁨"
전국 기상특보 ▫︎ 건조주의보 : 대구, 인천(강화), 서울, 제주도(제주도산지, 제주도남부, 제주도동부, 제주도북부), 경상북도(문경, 상주, 칠곡, 성주),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원주, 태백), 경기도(광명, 하남, 오산, 구리, 안양, 포천, 부천, 과천)
오늘(4일), 어린이날 연휴 첫날이자 토요일인 전국의 날씨는 맑은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29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7~15도, 낮 최고 기온은 20~29도로 예보됐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이 27도, 의성과 경산은 30도까지 치솟겠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지만, 낮 기온이 평년보다 2~6도가량 높아 일교차가 크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20도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3일 밤부터 중국발 스모그와 약한 황사가 유입되면서 서울 경기를 비롯한 수도권과 대전 세종 등 충청권, 부산·울산 지역에서는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이날 수도권 서울과 경기지역은 기온이 27도까지 오르면서 3일 보다 높으며 오전 7시 현재 수도권은 영상 11도 ~ 14도의 기온 분포를 보이며, 대체로 맑다.
한편 6일 월요일에는 북쪽 한기가 유입되면서 서늘해지겠다.
현재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고 있다. 5일까지 탁한 공기가 계속되겠고 한낮에는 오존 농도 또한 짙게 나타나겠다.
또한 전국의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수준까지 올라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와 양산, 챙이 넓은 모자를 준비하시는 게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