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종합센터, 1순위 후보지 천안시
축구종합센터, 1순위 후보지 천안시
  • 시민의소리
  • 승인 2019.05.1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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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종합센터, 1순위 후보지 천안시, 2순위 상주, 3순위 경주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1순위 후보지로 충남 천안이 선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부지선정위원회 회의를 열고 8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축구종합센터 건립 우선 협상 대상자로 1순위로 천안시로 결정했다.

이어 2순위에 경북 상주시, 3순위에 경북 경주시가 각각 결정됐다. 

축구종합센터 부지선정위는 2차 심사를 통과한 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현장실사를 진행했으며, 건립 용지의 적정성과 교통 접근성, 개발 여건, 지형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천안시는 그동안 축구종합센터 유치 추진협의회(위원장 구만섭 부시장) 출범을 시작으로 범시민 서명운동, 주민설명회, 실무위원회 운영, 파주NFC 견학 등 대내·외 유치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한편 축구종합센터는 총사업비 1천500억원(추산)을 들여 건립 용지 33만㎡ 규모로 지어진다. 

이곳에는 관중 1000여명을 수용하는 소형 스타디움과 천연·인조잔디 구장(12면), 풋살구장(4면), 다목적체육관, 축구 과학센터, 체력단련실, 수영장 등 훈련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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