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허다빈, 최혜진-류현지, 유소연-임희정
KLPGA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1R 승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9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우승 후보 박인비(31)와 유소연(29), 최혜진(20)이 조별리그 1차전에서에서 승리를 거두며 상큼한 출발을 알렸다.
15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2019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대회 첫날, 1번 시드를 받은 디펜딩 챔피언 박인비는 시드 64번인 허다빈(21)을 상대해 3홀을 남기고 4홀 차로 크게 이겼다.
이 대회는 64명이 출전, 1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1위가 16강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09년 이 대회 우승자 유소연은 루키 임희정(19)을 맞아 가볍게 승리를 챙겼다. 2015년 하이원 리조트 대회 이후 4년 9개월 만에 국내 대회에 출전한 유소연은 10년 만의 정상 탈환까지 노린다
또 KLPGA 투어 선수 중에선 이번 시즌 2승을 기록하면서 상금 1위까지 꿰찬 시드 4번 최혜진은 이날 시드 61번인 류현지(21)를 맞아 승리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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