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리그, 아스널 발렌시아 4-2, 첼시 프랑크프르트 1-1...결승 진출팀은
유로파리그, 아스널 발렌시아 4-2, 첼시 프랑크프르트 1-1...결승 진출팀은
  • 시민의소리
  • 승인 2019.05.10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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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리그 준결승, 아스널 발렌시아 4-2,'오바메양 해트트릭' 아스널, 1·2차전 합계 7-3

첼시 프랑크프르트 1-1, 1·2차전 합계 2-2, 승부차기 4-3 승

유로파리그 결승전, 첼시 아스널...5월 30일 새벽 4시 중계방송

아스날과 첼시가 유로파리그 결승에 진출, 우승을 다투게됐다.

유로파리그 준결승전/다음 캡쳐
유로파리그 준결승전/다음 캡쳐

첼시와 아스널은 10일 2018~2019시즌 UEFA 유로파리그 결승에 동반 진출하면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로 이어지는 유럽 클럽 대항전에서 모두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올렸다. 전날 토트넘과 리버풀은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아스널이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오바메양의 헤트트릭을 앞세워 발렌시아(스페인)를 꺾고 19년 만에 유로파리그 결승에 올라 첼시와 잉글랜드 팀끼리 우승을 다투게 됐다.

아스널은 10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4강 2차전 원정경기에서 피에르-에메리크 오바메양의 해트트릭과 알렉상드로 라카제트의 1골 1도움 활약을 앞세워 발렌시아에 4-2 역전승을 거뒀다. 4강 1차전에서 3-1로 승리한 아스널은 1, 2차전 합계 7-3 승리로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아스널은 4강 1차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던 오바메양과 2골을 터뜨렸던 라카제트가 2차전에서도 4골을 합작해 발렌시아에 대승을 거뒀다.

1차전을 내준 홈팀 발렌시아가 경기 초반부터 파상공세로 아스널을 몰아붙여 전반 11분 케빈 가메이로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는듯했다.

하지만 전반 17분 오바메양에게 동점 골을 허용하며 1대1로 전반을 마쳤다.

아스널은 후반 5분 루카스 토레이라의 패스를 받은 라카제트가 아스널의 골문을 꿰뚫어 2-1로 전세를 뒤집었다. 이어 후반 24분과 43분 오바메양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4대2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첼시도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독일)를 따돌리고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첼시는 2012-13시즌 우승 이후 6년 만에 유로파리그 정상 탈환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아스널과 첼시의 유로파리그 결승전은 오는 5월30일 새벽4시 아제르바이잔의 바쿠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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