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동점 홈런, 200호 홈런 보인다...류현진 3승
추신수 동점 홈런, 200호 홈런 보인다...류현진 3승
  • 시민의소리
  • 승인 2019.04.2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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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동점 홈런, 200호 홈런 보인다...류현진 3승

추신수가 홈런을 터뜨리며 메이저리그 200호 홈런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텍사스 팀은 아타깝게 연장 끝에 패했다.

추신수 팬카페
추신수 팬카페

추신수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 9회초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동점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추신수의 개인 통산 191호 홈런이다.

텍사스가 3-4로 패색이 짙은 가운데 나온 동점 홈런이라 더욱 짜릿하다. 

추신수가 홈런을 때린 상대는 2015년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 두산 베어스에서 뛴 앤서니 스와잭이다.

한편 LA다저스 류현진(32)은 시즌 3승째를 올렸다.

LA 다저스 류현진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 스타디움에 열린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홈 경기에서 7이닝 동안 105구를 던져 1홈런을 포함해 8개의 안타를 내줬지만 2실점으로 호투했다.

LA다저스가 6-2로 승리하면서 류현진은 시즌 3승(1패)째를 거뒀다.

이날 강정호는 피츠버그의 5번 타자 3루수로 출전, 2회 초 첫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 4회 초에는 3루 땅볼로 아웃됐다. 6회 초에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6구째 커터를 받아쳐 좌전 안타를 때렸다. 류현진 상대로 강정호의 기록은 3타수 1안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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