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LA다저스 피치버그 6대2 승...강정호 안타
류현진, LA다저스 피치버그 6대2 승...강정호 안타
  • 시민의소리
  • 승인 2019.04.2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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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LA다저스 피치버그 6대2 승, 류현진 3승...강정호 안타

LA 다저스 류현진(32)이 시즌 3승째를 올렸다.

류현진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 스타디움에 열린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홈 경기에서 7이닝 동안 105구를 던지며 1홈런을 포함 8개의 안타를 내줬지만 2실점으로 호투했다.

탈삼진은 무려 10개를 잡았다. 류현진의 올 시즌 개인 최다 탈삼진 기록이다.

LA다저스가 6대2로 승리하면서 류현진은 시즌 3승(1패)째를 따냈다. 평균자책점은 3.10에서 2.96으로 떨어졌다.  

이날 피치버그 강정호는 류현진을 상대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강정호는 2회 초 첫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 4회 초에는 3루 땅볼로 아웃됐다. 6회 초에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6구째 커터를 받아쳐 좌전 안타를 때렸다.

다저스는 홈 33경기 연속 홈런 기록을 세웠다. 이는 메이저리그 역대 신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지난 1999년 콜로라도 로키스가 쿠어스필드에서 홈에서 세운 32경기 연속 홈런이었다. 
 
LA다저스와 피치버그는 28일 10시10분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2차전 경기를 갖는다.

이날 류현진 선수의 경기는 MBC와 MBC 스포츠 플러스에서 중계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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