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용 감독 소집 훈련, U-20 월드컵 최종명단 21명 소집
정정용 감독 소집 훈련, U-20 월드컵 최종명단 21명 소집
  • 시민의소리
  • 승인 2019.04.23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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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용 감독 소집 훈련, U-20 월드컵 최종명단 21명 소집 

2019 U-20 월드컵 조편성, F조 한국 아르헨티나, 포르투갈, 남아프리카공화국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남자 대표팀 선수들이 22일 오후 경기도 파주 축구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서 소집됐다.

U-20 월드컵은 다음 달 23일부터 6월 15일까지 폴란드에서 열린다.

22일 오후 파주NFC(대표팀 트레이닝센터), 이강인(발렌시아)과 이지솔(대전)을 제외한 U-20 월드컵 축구 대표팀 21명은 오후에 시작된 첫 훈련부터 미니게임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강인 이지솔은 23일 합류한다.

U-20 월드컵 최종명단은 21명이다. 국내 소집훈련에 합류하는 선수가 23명인 것을 고려하면 일단 2명의 선수가 빠져야 한다.

하지만 탈락 선수는 더 늘어날 수밖에 없다. 국내 소집훈련에 함께 하지 못하는 해외파 선수들 때문이다.

정정용 감독은 U-20 대표팀에 이강인을 필두로 골키퍼 최민수(함부르크), 미드필더 김정민(리퍼링), 수비수 김현우(디나모 자그레브), 공격수 정우영(뮌헨) 등 총 5명의 해외파 선수의 합류를 구상하고 있다.

정 감독은 직접 해외파 선수들의 구단을 방문해 U-20 월드컵 차출을 부탁했고, 이강인과 최민수의 국내 소집훈련을 끌어냈다.

다만 정우영, 김정민, 김현우의 소속 구단과도 대표팀 차출에는 합의했지만 시기를 놓고 협의를 이어가는 중이다.

한편 한국 U-20 월드컵 대회 조추첨에서 아르헨티나와 포르투갈,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한 조에 속했다.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조 2위 안에 들거나, 6개 조 3위 중 4위 안에 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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