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순위, 첼시 번리, 2-2 무승부...프리미어리그 순위 4위로
EPL 순위, 첼시 번리, 2-2 무승부...프리미어리그 순위 4위로
  • 박종대 객원기자
  • 승인 2019.04.23 08: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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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순위, 첼시 번리, 2-2 무승부

프리미어리그 순위, 리버풀, 맨시티, 토트넘, 첼시, 아스널, 맨유 순,  

첼시가 번리와 무승부를 기록하며 토트넘에 이어 EPL 순위 4위로 올라섰다.

첼시는 23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홈 경기에서 번지와 2-2로 비겼다. 이로써 승점 67점을 기록한 첼시는 아스날을 제치고 리그 4위에 올랐다.

하지만 5위 아스널과 6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보다 한 경기를 더 치른 상황에서 4위 수성은 쉽지 않다.

지난달 울버햄튼 원더런스전 이후 리그 3연승을 달렸던 번리가 전반 8분 코너킥 상황에서 아스필리쿠에타가 걷어낸 볼을 제프 헨드릭이 발리 슈팅으로 케파 아리사발라가를 무너뜨리면서 선제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첼시는 4분 만에 동점을 만들었다. 에당 아자르가 페널티지역 안에서 수비수를 앞에 두고 환상적인 개인기로 기회를 만들었고 아자르의 패스를 받은 은골로 캉테가 논스톱 슈팅으로 번리의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가 오늘 첼시는 전반 14분 곤살로 이과인이 환상적인 턴 동작 이후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와 원투패스를 주고받은 후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역전골을 만들었다.

하지만 첼시의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전반 24분 프리킥 상황에서 크리스 우드의 헤더 패스를 애슐리 반스가 오른발로 밀어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만약 이날 첼시가 이겼다면 첼시는 3위 토트넘까지 제치고 3위를 차지할수 있었다.

프리미어리그 3위 토트넘, 4위 첼시, 5위 아스날, 6위 맨유는 이제 2019 시즌 남은 경기가 각각 4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직행 티켓을 따기 위한 4위권 경쟁이 치열할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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