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국제 탁구연맹 집행위원
유승민, 국제 탁구연맹 집행위원
  • 시민의소리
  • 승인 2019.04.2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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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국제 탁구연맹 ITTF 집행위원 선출, 임기 IOC 선수위원과 같은 2024년까지

2004년 아테네올림픽 탁구 금메달 리스트인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37)이 국제탁구연맹(ITTF) 집행위원으로 선출됐다.

방송캡쳐
방송캡쳐

유승민 IOC 선수위원은 22일(현지 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코린티아호텔에서 열린 ITTF 정기 총회에서 참석자 만장일치로 집행위원으로 선출됐다.

지난해 12월 인천에서 열린 ITTF 그랜드파이널스 기간 열린 집행위원회에서 위원 후보로 오른 데 이어 이날 최종 승인을 받았다. 임기는 IOC 선수위원과 같은 2024년까지다.

유승민 위원은 ITTF 집행위원 당선은 한국인으로는 한상국 전 ITTF 부회장 이후 11년 만이다.

ITTF 집행위원은 토마스 바이케르트 회장을 비롯해 11명이다.

유 위원은 당선 후 "ITTF와 대한탁구협회 사이에 교량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한국 탁구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집행위원을 발판삼아 더 큰 목표를 바라보겠다는 그는 "사실 ITTF 회장이 최종 목표"라면서 "예전에는 힘들다고 생각했지만, IOC 선수위원과 ITTF 집행위원이 되면서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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