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월드컵 일정, 정정용호 최종 엔트리...발렌시아 이강인
u-20 월드컵 일정, 정정용호 최종 엔트리...발렌시아 이강인
  • 시민의소리
  • 승인 2019.04.2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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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월드컵 일정, 정정용호 최종 엔트리...발렌시아 이강인, 최민수 골키퍼

F조 대진표, 한국-포루투갈 (5월26일), 한국-남아프리카 공화국 (29일), 한국 아르헨티나 (6월1일)

한 달 앞으로 다가온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U-20 월드컵을 앞두고 태극전사들이 파주 NFC에 소집됐다. 사실상 최종 엔트리를 가리기 위한 이번 소집은 의미가 남다르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 22명은 22일 파주 축구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됐다. 이강인을 제외하고는 모두 같은 날 모였다.  

정우영(바이에른 뮌헨)과 김정민(리퍼링) 등이 빠진 게 아쉽지만 이들 또한 대부분 합류가 유력하다. 

F조에 속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5월 26일 01시 대한민국 포르투갈과의 1차전을 시작으로, 29일 3시30분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6월1일 3시30분에는 아르헨티나와 3차전을 치르게 된다.

정정용 감독은 끈질긴 설득 끝에 발렌시아 이강인을 엔트리에 포함시켰다.

또한 독일 최고의 명문 뮌헨 1군에서 기회를 늘려가고 있는 정우영 또한 없어서는 안 될 자원으로 분류하고 있다. 

정우영은 조기 소집이 어렵더라도 유럽 전지훈련 과정 혹은 늦어도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전엔 합류해 최소 1경기 이상은 나설 수 있게 됐다. 김정민도 마찬가지 경우라고 볼 수 있다.  

이강인, 최민수 골키퍼와 달리 정우영과 김정민은 대표팀 소집 명단에서 빠져 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최종 명단 발표는 6월 초에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표팀은 다음달 초까지 파주 NFC에서 K리그1 2군팀과 실전 경험을 쌓는다. 이후 최종명단을 발표한 뒤 다음달 4일 폴란드 그니에비노에서 1차 캠프를 꾸릴 계획이다.

U-20 월드컵은 다음 달 23일부터 6월 15일까지 폴란드에서 열린다.

△국내 소집훈련 소집 명단(22명)

골키퍼 : 박지민(수원삼성블루윙즈), 이광연(강원FC), 최민수(함부르크SV)

수비수 : 김태현(울산현대), 박규현(울산현대고), 박호영, 이상준(이상 부산아이파크), 이규혁(제주유나이티드), 이재익(강원FC), 이지솔(대전시티즌), 최준(서울연세대), 황태현(안산그리너스FC)

미드필더 : 김주성(FC서울), 고재현(대구FC), 박태준(성남FC), 정호진(서울고려대)

공격수 : 김세윤(대전시티즌), 엄원상(광주FC) 오세훈(아산무궁화FC), 이동률(제주유나이티드), 전세진(수원삼성블루윙즈), 조영욱(FC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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