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롯데 챔피언십 골프대회, 1R 지은희 2위, 최혜진 3위
LPGA 롯데 챔피언십 골프대회, 1R 지은희 2위, 최혜진 3위
  • 시민의소리
  • 승인 2019.04.18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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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롯데 챔피언십 골프대회, 1R 지은희 2위, 최혜진 3위

넬리 코다 선두, 유소연 5위, 이민지, 최운정, 전인지 공동 7위, 김세영, 허미정 17위, 고진영 29위

미국 여자프로 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골프대회(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지은희, 최혜진, 유소연, 최운정, 전인지 선수가 선전하며 TOP10 안에 이름을 올렸다.

지은희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카폴레이의 코올리나 골프클럽(파72·6천397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로 8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

1R를 마친 현재 미국의 넬리 코다가 9언더파 63타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지은희가 1타 뒤진 단독 2위에 이름을 올렷다.

지은희는 2019시즌 개막전인 1월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우승을 이어 시즌 2승, 통산 6승에 도전한다.

이어 최윤정이 공동 3위, 유소연(29)이 공동 5위에 올라있다.

유소연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6개 잡고 6언더파 66타를 기록, 지은희를 2타 차로 뒤쫓는 공동 5위에 올라 있다. 

이어서 이민지, 최운정, 전인지가 5언더파 67타로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5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김세영(26)은 버디 8개를 잡았지만,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의 아쉬움을 남기고 4언더파 68타로 공동 17위를 기록 중이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로서 첫 대회에 나선 고진영(24)은 3언더파 69타로 공동 29위에 올라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최혜진(20), 김지현(28), 조정민(25)도 이 대회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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