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리그, 발렌시아 4강 진출, 아스널과 준결승전
유로파리그, 발렌시아 4강 진출, 아스널과 준결승전
  • 시민의소리
  • 승인 2019.04.19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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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리그, 4강 대진표, 아스널-발렌시아, 프랑크푸르트-첼시

발렌시아 비야레알(2-0), 아스널 나폴리(1-0), 프랑크푸르트 벤피카(2-0), 첼시 슬라비아 프라하(4-3)

이강인(18)의 소속팀 발렌시아(스페인)가 5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강에 진출했다. 이강인은 후반 교체 출전했다.

유로파리그 / 다음 캡쳐
유로파리그 / 다음 캡쳐

19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 경기장에서 열린 2018-2019 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 비야 레알(스페인)과 발렌시아의 8강 2차전 경기에서 발렌시아가 2대0으로 승리하며 8강 1, 2차 합계 5대1로 유럽파리그 4강에 진출했다.

발렌시아 이강인은 이날 홈 경기에서 후반 23분 곤살루 게드스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지난 15일 레반테와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2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33분 교체 투입된 데 이은 2경기 연속 출전이다.

발렌시아는 토니 라토와 다니 파레호의 연속골로 비야 레알을 2-0으로 제압하고 4강 진출을 이뤘다.

지난 12일 1차전 원정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두 골을 몰아 넣고 3-1로 이겼던 발렌시아는 1, 2차전 합계 5-1로 앞섰다.

발렌시아가 유로파리그 4강에 오른 것은 2013-2014시즌 이후 5년 만이다. 발렌시아는 나폴리(이탈리아)를 제친 아스널(잉글랜드)과 4강에서 격돌한다.

아스널은 나폴리 원정에서 전반 36분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의 프리킥 결승골로 1-0으로 이겼다.

1차전 홈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한 아스널은 1, 2차전 합계 3-0으로 나폴리를 누르고 발렌시아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또 따른 4강 대진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독일)-첼시(잉글랜드)가 맞붙게된다.

첼시는 슬라비아 프라하(체코)와 홈 경기에서 페드로 로드리게스의 멀티골 등으로 4-3으로 승리했다.

프랑크푸르트는 벤피카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전반 37분 필립 코스티치, 후반 22분 제바스티안 로데의 연속골로 2-0으로 이겼다.

원정 1차전에서 2-4로 무릎 꿇었던 프랑크푸르트는 1, 2차전 합계 4-4가 된 상황에서 원정 다득점 우선 규정에 따라 극적으로 4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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