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유벤투스 아약스, 바르셀로나 맨유...4강 진출팀은
챔피언스리그, 유벤투스 아약스, 바르셀로나 맨유...4강 진출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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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4.17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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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챔피언스리그, 아약스 유벤투스 2대1 승, 바르셀로나 맨유 3대0 승...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바르셀로나, 아약스,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

토트넘 맨시티, 리버풀 포르투, 오늘(18일) 04시 8강 2차전...중계방송

아약스와 바르셀로나가 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했다.

네덜란드 클럽 아약스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버티고 있는 유벤투스(이탈리아)를 꺾고 22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했다. 

아약스는 1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벤투스와의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아약스는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1대1로 비긴대이어 원정경기에서 2대1로 승리, 1·2차전 합계 3-2로 유벤투스를 따돌리고 4강에 진출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아약스는 16강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꺾은데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유벤투스의 간판 공격수 호날두는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도 골을 터뜨렸지만 팀이 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유벤투스 호날두는 전반 28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아약스는 6분 만에 반 데 비크의 만회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후반 22분 코너킥 세트피스에서 데 리트가 정확한 헤딩슛으로 유벤투스의 골네트를 가르며 역전에 성공했다.

아약스는 손흥민이 뛰고 있는 토트넘과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의 8강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토트넘이 1차전에서 손흥민의 결승골로 1-0으로 이긴 가운데 18일 04시 2차전을 치른다. 

FC바르셀로나(스페인)도 리오넬 메시의 멀티골을 앞세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를 3-0으로 완파하며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했다. 

1차전 1대0 승, 1·2차전 합계 4-0의 완승을 거덨다. 

메시는 전반 16분과 20분에 연거푸 골을 터뜨리며 일찌감치 분위기를 이끌었다. 후반 16분 쿠티뉴가 세 번째 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바르셀로나는 리버풀(잉글랜드)-FC포르투(포르투갈)의 승자와 4강전에서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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