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리그 8강전, 발렌시아, 첼시, 아스널, 벤피카 승리...19일 8강 2차전
유로파리그 8강 1차전, 비아레알 발렌시아 (1-3), 첼시 슬라비아 프라하 (1-0), 벤피카 프랑크프르트 (4-2), 아스널 나폴리 (2-0)
첼시와 아스널, 발렌시아와 벤피카가 UEFA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에서 나란히 1승씩을 챙기며 4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첼시는 12일 오전4시(이하 한국시간) 체코 프라하 시노보 스타디움에서 열린 SK 슬라비아 프라하와의 2018-19 UEFA 유로파리그 8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프라하에 1-0 승리를 거뒀다.
첼시는 후반41분 윌리안의 크로스를 받은 알론소의 헤더 슛이 골대에 꽂히면서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터뜨렸다.
아스널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SSC 나폴리와의 유로파리그 8강 1차전 홈 경기에서 나폴리를 2-0으로 꺾었다.
전반15분 아스널 램지부터 외질, 라카제트, 마이틀란드 나일스로 이어지는 화려한 연계 플레이 끝에 램지가 골을 터트렸다. 전반25분에는 토레이라가 찬 볼이 나폴리의 쿨리발리를 맞고 들어가 2-0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영국 런던을 연고지로 두고 있는 첼시와 아스널이 함께 먼저 1승씩을 거두며 유로파리그 4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게됐다. 앵 팀의유로파리그 8강 2차전은 19일 오전4시에 영국 런던 스템포드 브릿지(첼시·홈), 이탈리아 나폴리 산 파울로(아스널·원정)에서 각각 열린다.
한편 이강인의 소속팀 발렌시아도 비아레알을 상대로 3대1 승리를 거뒀다. 발렌시아의 이강인은 이날 경기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며 결장했다.
벤피카는 프랑크프루트에 4대2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