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공항, 아시아나 항공 바퀴 파손 사고...여객기 결항
광주공항, 아시아나 항공 바퀴 파손 사고...여객기 결항
  • 시민의소리
  • 승인 2019.04.0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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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공항, 아시아나 항공 바퀴 파손 사고...여객기 결항

광주공항 활주로에서 아시아나 항공 여객기 바퀴가 파손돼 향후 운항 노선 29편이 줄줄이 결항됐다.

9일 광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2분께 광주 광산구 광주공항 동편 활주로에 착륙 중이던 아시아나 항공 여객기의 앞바퀴 일부가 파손됐다.

여객기에는 승객 111명 등이 타고 있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가 난 여객기는 이날 오전 9시25분께 김포공항에서 출발해 오전 10시20분께 광주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이 사고로 향후 비행을 앞둔 여객기 29편(광주~제주·김포)이 줄줄이 결항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공항 승객 수백 여명은 무안공항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사고가 난 아시아나 여객기는 활주로에서 안전 점검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항공사와 아시아나 항공측은 결항 항공편에 대한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또 군용기 착륙 시설물에 따른 사고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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