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국립공원 '털조장 나무' 개화
무등산국립공원 '털조장 나무' 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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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3.2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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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국립공원 '털조장 나무' 개화

무등산국립공원 깃대종에 털조장나무가 예븐 꽃을 피웠다. 

무등산 '깃대종' 털조장나무 꽃 /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무등산 '깃대종' 털조장나무 꽃 /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29일 털조장나무 개화 소식을 알렸다.

무등산 국립공원 깃대종인 털조장나무는 계곡이나 사면에서 자라는 낙엽 떨기나무로 높이가 약 3m에 이른다.

이른 봄 노란색 꽃이 산수유꽃과 비슷하나 잎 모양이나 털 모양이 다르다.

털조장나무꽃은 암수딴그루로 3~5월에 피며, 노란빛이 돈다. 전남의 무등산, 조계산, 강천산 일대에서 제한적으로 분포하여 학술적으로 가치가 높은 희귀식물로 알려져 있다.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는 2013년 12월 무등산국립공원을 대표하는 깃대종으로 '털조장나무'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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