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벚꽃 축제 개막, 진해 군항제, 화개장터 쌍계사, 섬진강 벚꽃축제, 경주, 여의도 봄꽃축제까지
주말 벚꽃 축제 개막, 진해 군항제, 화개장터 쌍계사, 섬진강 벚꽃축제, 경주, 여의도 봄꽃축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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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3.2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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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벚꽃 축제 개막, 화개장터 벚꽃축제(29~31일), 제주 왕벚꽃축제, 안동벚꽃축제, 이월드 별빛벚꽃축제

진해 군항제(4월1일부터 10일까지), 섬진강 벚꽃축제(30일~31일), 경주 벚꽃축제(3일~7일),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5일~11일) 

부산과 진해 등 전국의 벚꽃이 지난해보다 빨리 개화 화면서 이번 주말부터 전국 곳곳에서 봄 벚꽃 축제가 개막한다.

제24회 하동 화개장터 벚꽃축제가 오는 29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축제는 국내 최대 벚꽃단지 화개장터∼쌍계사 십리벚꽃 길과 하동읍∼화개장터로 이어지는 19번 국도변의 벚꽃이 만개해 그 어느 해보다 아름다운 꽃 잔치가 예상된다. 

올해 처음 도입된 십리벚꽃 길의 달빛레이스, 국민가수 남진을 비롯한 인기가수 축하공연, K-POP 퍼포먼스, 벚꽃가요제, 청소년 댄스경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상춘객을 맞는다.

국내 최대 벚꽃축제인 진해군항제가 다음달 1일부터 10일간 열린다.

진해 군항제는 1953년 4월 13일, 우리나라 최초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동상을 북원로터리에 세우고 추모제를 거행한 것이 계기가 됐다. 올해로 57회째를 맞는 이번 군항제는 오는 3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창원시 진해구 전역에서 벚꽃의 낭만을 즐길 수 있다.

또 서울 영등포 여의도 벚꽃 축제가 4월5일 개막, 11일까지 열린다.

이번 여의도 봊꽃축제 마지막날 폐막식에는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리는 행사도 마련됐다.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교통통제도 이뤄질 예정이다.

봄 벚꽃 축제는 이월드 별빛 벚꽃 축제가 23일부터 4월7일까지 열리는것을 시작으로 △ 쌍계사 화개장터 벚꽃축제와 제주도 왕벚꽃 축제가 29일부터 31일까지 △ 구례 섬진강변 벚꽃 축제 30일부터~31일까지△ 2019 진해 군항제 벚꽃축제는 4월 1일~10일 △ 서울 여의도 봄꽃축제는 4월 5일~11일 △ 2019 경주 보문관광단지 벚꽃축제는 4월 3일~7일까지 예정되어 있다.

올해 지역별 벚꽃 개화시기는 ▲ 제주도 3월 21일 ▲ 경주 3월 24일 ▲ 대구 3월 25일 ▲ 광주 3월 28일 ▲ 대전 전주 3월 31일 ▲ 청주 강릉 4월 1일 ▲ 서울 4월 3일 ▲ 춘천 4월 7일 등 전국의 벚꽃이 지난해에 비해 일찍 개화해 봄 벚꽃 축제 나들이객들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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