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주말 날씨 예보, 전국 비 눈 소식...벚꽃 축제, 진달래 축제
내일 주말 날씨 예보, 전국 비 눈 소식...벚꽃 축제, 진달래 축제
  • 시민의소리
  • 승인 2019.03.29 13: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일 주말 날씨 예보, 전국 비 눈 소식...벚꽃 축제, 진달래 축제

주말 벚꽃 축제 개막, 화개장터 벚꽃축제(29~31일), 제주 왕벚꽃축제, 안동벚꽃축제, 이월드 별빛 벚꽃축제, 진해 군항제(4월1일부터 10일까지), 섬진강 벚꽃축제(30일~31일), 경주 벚꽃축제(3일~7일),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5일~11일) 

3월 마지막 주말인 30일, 전국의 날씨는 흐린 가운데 곳곳에서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서울·경기·충청·전라·경남·서해5도에는 이날 5∼10㎜가량의 비가, 경북·강원·울릉도·독도에는 다음날까지 10∼20㎜의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에도 5㎜ 미만의 비가 오겠다.

예상 적설량은 다음날 오전까지 강원도 산지 2∼7㎝, 충북·전북·경북·강원영서 1∼3㎝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2∼11도, 낮 최고기온은 9∼17도를 기록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3.0m,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남해 0.5∼4.0m, 동해 1.0∼4.0m로 예보됐다.

한편 이번 주말 전국에서는 봄 꽃 축제가 곳곳에서 개막한다.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는 전남 구례군에서는 섬진강 벚꽃 축제가 30일 개막한다. 

또 우리나라 3대 진달래 군락지로 이름난 여수 영취산에서는 이번 주말 '진달래 축제'가 열린다.

신령스러운 산으로 알려진 영취산에서는 예로부터 기우제나 산신제를 올렸다.

축제는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산신제를 시작으로 진달래 꽃길 시화전, 새집 달기, 화전 부치기 등 체험 행사를 펼쳐낸다.

영취산 진달래 축제는 29일 개막해 31일까지 이어진다.

진달래 개화 시기는 4월 초인데, 따뜻한 봄 날씨에 여느 지역보다 일찍 진분홍빛 꽃 무리가 산자락을 뒤덮었다.

여수 바다를 배경으로 진달래군락이 펼쳐지는 트래킹 코스가 화사한 봄 풍경을 선사한다.

주말엔 일찍핀 벚꽃 축제가 전국곳곳에서 열린다.

제24회 하동 화개장터 벚꽃축제가 오늘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축제는 국내 최대 벚꽃단지 화개장터∼쌍계사 십리벚꽃 길과 하동읍∼화개장터로 이어지는 19번 국도변의 벚꽃이 만개해 그 어느 해보다 아름다운 꽃 잔치가 예상된다.

국내 최대 벚꽃축제인 진해 군항제가 다음달 1일부터 10일간 열린다.

진해 군항제는 1953년 4월 13일, 우리나라 최초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동상을 북원로터리에 세우고 추모제를 거행한 것이 계기가 됐다. 올해로 57회째를 맞는 이번 군항제는 오는 3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창원시 진해구 전역에서 벚꽃의 낭만을 즐길 수 있다.

또 서울 영등포 여의도 벚꽃 축제가 4월5일 개막, 11일까지 열린다.

이번 여의도 봊꽃축제 마지막날 폐막식에는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리는 행사도 마련됐다.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교통통제도 이뤄질 예정이다.

봄 벚꽃 축제는 이월드 별빛 벚꽃 축제가 23일부터 4월7일까지 열리는것을 시작으로 △ 쌍계사 화개장터 벚꽃축제와 제주도 왕벚꽃 축제가 29일부터 31일까지 △ 구례 섬진강변 벚꽃 축제 30일부터~31일까지△ 2019 진해 군항제 벚꽃축제는 4월 1일~10일 △ 서울 여의도 봄꽃축제는 4월 5일~11일 △ 2019 경주 보문관광단지 벚꽃축제는 4월 3일~7일까지 예정되어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