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전국 날씨 대부분 맑음...미세먼지 농도 "나쁨~보통", 꽃가루 알레르기 주의
오늘(2일), 전국의 날씨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동안 기온도 크게 올라 포근한 날씨가 예상되는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도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으나 곳에따라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이번 주말 어린이날 연휴 기간 동안에도 전국의 날씨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주말인 토요일에는 낮 기온이 크게 올라 초여름 날씨를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다만 밤과 낮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면서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역별 아침기온은 ▲서울·경기 12도 ▲경남 14도 ▲경북 13도 ▲전남 13도 ▲전북 12도 ▲충남 12도 ▲충북 12도 ▲강원영서 12도 ▲강원영동 10도 ▲제주 14도 등으로 전망된다.
오늘 서울 낮 기온이 24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2도가량 높겠다.
지역별 낮 기온은 ▲서울·경기 21도 ▲경남 21도 ▲경북 24도 ▲전남 21도 ▲전북 21도 ▲충남 22도 ▲충북 22도 ▲강원영서 23도 ▲강원영동 19도 ▲제주 19도 등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는 오늘 오전까지 주의가 필요하다.
어제 유입된 황사의 영향으로 현재 서울을 제외한 내륙 곳곳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까지 올라있다. 낮부터 점차 보통 단계를 회복하겠다.
한편 봄철 꽃가루 알레르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꽃가루는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크기에, 바람에 날려 이동하는데, 4월 하순부터 점차 늘어나 5월에 급증하고 있다.
오늘 전국의 꽃가루 위험지수는 높음에서 매우 높음 단계를 보이겠다.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은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 후에는 손과 발을 깨끗하게 씻는 게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