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블 폰, 갤럭시 폴드 출시 되자마자 오류?
폴더블 폰, 갤럭시 폴드 출시 되자마자 오류?
  • 시민의소리
  • 승인 2019.04.1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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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폴더블 폰, 갤럭시 폴드 출시 되자마자 오류?

삼성전자 5G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 초기 제품이 사용 하루·이틀 만에 기능 이상을 보였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SNS 캡쳐
SNS 캡쳐

18일 외신 등에 따르면 더버지, 블룸버그, CNBC 등이 리뷰를 위해 삼성전자에서 받은 갤럭시 폴드 제품이 모두 스크린 결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갤럭시 폴드를 폈을 때 한쪽 화면이 꺼지거나, 깜빡거리는 현상 등, 스크린에 줄이 가는 현상 등이 보고되고 있다.

블룸버그 마크 거만 기자는 "갤럭시 폴드가 사용 단 2일 만에 완전히 고장 나 사용할 수 없게 됐다"며 "삼성전자에서는 스크린 상 보호필름을 제거하고 사용하면 안된다고 설명했지만 이에 대한 안내를 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다른 유튜버 등 리뷰어도 비슷한 스크린 결함을 겪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외신들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발화 사건과 비교, 보도하는 경우도 발생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아이폰 '벤드 게이트', 삼성 갤럭시노트7 발화사건에 이은 스마트폰 낭패"라고 지적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갤럭시 폴드가 약 20만회 접었다 펴도 될 만큼 견고한 내구성을 확보했다고 밝힌 바 있다.

갤럭시 폴드는 오는 26일 정식 미국 출시를 앞두고 있다. 폴더블 폰 "갤럭시 폴드" 가격은 1천980달러(약 224만원)이다.

국내에는 5월 중순 출시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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