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성산 후보 단일화, 국회의원 보궐선거 정의당 여영국 후보 확정
고 노회찬 의원의 지역구 경남 창원 성산에서 치러지는 4·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민주 진보 단일 후보로 정의당 여영국 후보가 25일 확정됐다.
![정의당 여영국 후보 / 중앙선관위](/news/photo/201903/208464_58278_1317.png)
더불어민주당 권민호 후보와 정의당 여영국 후보를 대상으로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전화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민주 진보 후보로 여영국 후보를 단일후보로 최종 결정했다.
여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정의당과 더불어민주당 단일후보 여론조사 결과, 정의당 여영국 후보가 단일후보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선거대책본부는 "선거법 108조12항에 따라 여론조사 결과 세부사항은 공표할 수 없다"며 "단일후보 확정자만 발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 권민호 후보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선관위에 자진 사퇴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로써 창원성산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정의당 여영국, 자유한국당 강기윤, 바른미래당 이재환, 민중당 손석형, 대한애국당 진순정, 무소속 김종서 후보 등 6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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