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박인비·박성현·김효주·최나연·전인지·김세영 등 총출동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박인비·박성현·김효주·최나연·전인지·김세영 등 총출동
  • 시민의소리
  • 승인 2019.03.2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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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디펜딩 챔피언 박인비 등 박성현·김세영·김효주·최나연·전인지 총출동 

22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펼쳐지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골프대회에 디펜딩 챔피언 박은비를 비롯 박성현·김효주·최나연·전인지·김세영 등이 총출동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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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더스컵은 2019시즌 여섯 번째 대회지만 사실상 본격 개막을 알린다.

지난 1월 중순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개막전을 치른 LPGA 투어는 이후 2~3월 호주(2개 대회)와 동남아시아(태국, 싱가포르)를 거쳐 미국 본토로 돌아왔다. 또 LPGA 투어는 이번주를 시작으로 7월 말 유럽으로 건너가기 전까지 15개 대회를 모두 미국 땅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LPGA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은 지난 8년간 총 7명의 우승자를 탄생시켰다.

유일한 대회 다승자 캐리 웹(2승)을 제외한 6명의 역대 챔피언들이 두 번째 우승을 겨냥하고 있다.

지난 2018년 우승자 박인비(우승 당시 성적은 19언더파 269타)를 비롯해 2017년 안나 노르드크비스트(25언더파 263타), 2016년 김세영(27언더파 261타), 2015년 김효주(21언더파 267타), 2013년 스테이시 루이스(23언더파 265타), 2012년 청야니(18언더파 270타)가 총출동한다.

파운더스컵은 최근 4년간 한국 선수들이 3승을 휩쓸었다.

시즌 두 번째 우승을 겨냥한 박성현(26), 지은희(33), 양희영(30)을 필두로 대회 패권 탈환에 나서는 박인비(31), 김세영(26), 김효주(24), 이번 시즌 신인상 포인트 선두로 올라선 이정은6(23), 스폰서 초청 출전하는 '국내파' 조윤지(28), 그리고 최나연, 김인경, 전인지, 고진영, 최운정, 이미림, 이미향, 허미정, 박희영, 신지은, 이정은5, 강혜지, 전영인 등이 한국의 시즌 네 번째 우승과 대회 4승 합작을 위해 샷 대결을 벌인다.

특히 부상 때문에 한동안 대회에서 모습을 볼 수 없었던 최나연(32)은 지난해 4월 롯데 챔피언십 컷 탈락 이후 약 1년 만에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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