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미디어데이, 프로야구 개막전 KIA 양현종, LG전
프로야구 미디어데이, 프로야구 개막전 KIA 양현종, LG전
  • 시민의소리
  • 승인 2019.03.21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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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미디어데이, 프로야구 개막전 KIA 양현종, SK 김광현

기아 타이거즈-LG 트윈스(광주 14시), 키움 히어로즈-롯데 자이언츠(사직), KT-SK(문학), 삼성-NC(창원구장), 한화-두산(잠실)

2019 KBO리그 개막전에서 KIA 타이거즈 양현종이 출격한다.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미디어데이&팬페스트가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 이날 미디어데이에는 10개 구단 감독과 주장, 대표선수들이 참석했다.

프로야구 개막전 선발투수로는 KIA와 SK를 제외한 8개 구단 모두 외인 투수를 선택했다.

2019 KBO리그 개막전은 23일 오후 2시 잠실구장에서는 한화-두산 개막전을 비롯 광주구장 LG-KIA, 인천 문학구장 KT-SK, 창원구장 삼성-NC, 부산 사직구장 키움-롯데 등 5개 구장에서 펼쳐진다.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은 "당연히 조쉬 린드블럼이 1선발이다.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맞서는 한화 이글스 한용덕 감독은 워익 서폴드를 1선발로 내세웠다.

KIA 타이거즈 김기태 감독은 "양현종이다. 이기겠다"고 짧게 답했다. LG 트윈스 류중일 감독은 "타일러 윌슨이다. LG가 개막전 승률이 가장 낮은데 이번만은 꼭 이기겠다"고 강조했다.

KT 위즈 사령탑으로 부임한 이강철 감독은 "이대은을 쓰면 너무 쉽게 이길 것 같아서 윌리엄 쿠에바스를 내보내겠다"고 밝혔다.

SK는 토종 좌완 에이스를 예고했다. SK 염경엽 감독 역시 "에이스 김광현이 나간다. 개막전만은 이기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NC 이동욱 감독은 자신의 감독 데뷔전 선발투수로 에디 버틀러를 선택했다. 삼성 김한수 감독은 덱 맥과이어을 지목했다.

부산 사직구장에서는 롯데 자이언츠 양상문 감독은 브룩스 레일리를 개막전 선발로 선택했다. 키움 히어로즈 장정석 감독은 제이크 브리검을 내세우며 "에이스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신뢰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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