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 플라스틱, 나는 몸신이다 밥상까지 올라온 "미세 플라스틱"
미세 플라스틱, 나는 몸신이다 밥상까지 올라온 "미세 플라스틱"
  • 시민의소리
  • 승인 2019.06.18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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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 플라스틱, 나는 몸신이다 밥상까지 올라온 "미세 플라스틱"

18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우리 밥상까지 올라와 우리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 플라스틱에 대해 공개됐다.

방송캡쳐
방송캡쳐

이날 몸신으로 출연한 안전성평가연구소 경남환경독성본부 책임연구원 박준우 박사는 “버려진 플라스틱 제품이 하천이나 바다로 들어가면 잘게 쪼개져 미세 플라스틱이 만들어진다. 미세플라스틱을 플랑크톤이나 물고기가 섭취하면 먹이사슬을 타고 최종적으로 우리 몸 속으로 들어온다”고 설명한다.

함께 출연한 한양대 생명과학과 계명찬 교수는 “미세플라스틱이 우리 몸에서 배출된다고 해도 미세플라스틱 속의 화학물질과 독성물질은 배출되지 않고 흡수된다”며 미세플라스틱의 위험성을 강조한다.

한편 유럽플라스틱제조자협회(EUROMAP)가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한 사람이 1년간 사용하는 플라스틱은 평균 132kg으로 플라스틱 생산 시설을 갖춘 63개국 중 3위였다.

문제는 이렇게 과도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이 생태계를 파괴할 뿐 아니라 우리의 건강까지 위협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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