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오후 5시 기준...서울 방향 귀경길 정체
전국 고속도로 실시간 교통정보 1588-2504
어린이날 대체공휴일인 6일 전국 고속도로는 서울방향으로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정체로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어린이날 대체공휴일로 연휴 마지막날인 이날 오후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이 약 53만 대로 전국의 고속도로는 서울방향으로 곳곳에서 정체가 시작됐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은 대전에서 청주까지 긴 구간에서 지체와 정체를 보이며 거북이 걸음 중이다. 서울 방향 고속도로 정체는 오후 5∼7시까지 절정에 달했다가 밤 11∼12시 사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중부내륙고속도로는 영동고속도로와 만나는 여주분기점에서 감곡까지 답답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반대로 서울 방향으로 문경새재에서 괴산휴게소까지 정체를 보이고 있다.
전국 주요 고속도로 소요시간은 서울 요금소 기준(오후 5시 기준) 경부 고속도로는 서울-대전 1시간 40분, 서울-대구 3시간 30분, 서울-부산 4시간 30분, 서울-울산 4시간 10분이 소요될것으로 예정됐다.
반면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5시간 10분, 울산-서울 4시간 40분, 대구-서울 4시간 10분, 대전-서울 3시간10분 정도가 소요될것으로 예상된다.
호남 고속도로는 서울-광주까지는 3시간 20분 정도가 소요되지만 광주에서 서울까지는 3시간 50분 정도가 소요된다.
서해안 고속도로 서서울에서 목포까지는 3시간 40분이 예상되지만 목포에서 서서울까지는 4시간 10분이 예상된다.
영동고속도로 서울-강릉 2시간 40분, 강릉-서울은 3시간50분, 남양주-양양까지는 1시간50분, 양양에서 남양주까지는 2시간40분 정도가 소요될 예정이다.
한편 고속도로 교통상황을 피하려면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과 로드플러스 사이트(www.roadplus.co.kr), 콜센터(1588-2504) 등을 참조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확인, 적절한 출발시간과 우회도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