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LPGA 메디힐 챔피언십 골프대회 우승...우승상금 27만 달러

이정은6, 브론테 로, 연장 접전 공동 2위...양희영, 지은희 공동 4위, 박인비, 전인지 공동 23위, 유소연 27위

김세영 프로가 LPGA 메디힐 챔피언십 골프대회에서 연장전 끝에 우승했다.

한국 여자골프의 간판스타인 김세영(26), 이정은6(23)가 잉글랜드의 브론테 로(25)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디힐 챔피언십(총상금 180만달러) 우승 트로피와 우승상금 27만달러(약 3억1,000만원)를 걸고 연장전에 돌입한다.

이날 3오버파 75타를 친 김세영, 5언더파 67타로 선전한 이정은6, 그리고 데일리 베스트인 7언더파 65타를 몰아친 브론테 로는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의 성적으로 동률을 이뤘다.

한편 이정은6 프로가 공동 2위, 양희영, 지은희 프로는 공동 4위, 박인비, 전인지 프로는 공동 23위, 유소연 프로는 공동 27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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