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7호 홈런, 시범경기 메이저리그 1위
강정호 7호 홈런, 시범경기 메이저리그 1위
  • 시민의소리
  • 승인 2019.03.25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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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버그 강정호 7호 홈런, 시범경기 메이저리그 1위...피치버그-볼티모어 오리올스 1-1 무승부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시범경기에서 7호 홈런을 쏘아 올리며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전체에서 홈런 선두에 올랐다.

강정호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러소타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시범경기에서 2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으로 활약했다.

1회 타석에 등장한 강정호는 상대 팀 선발 투수 앤드루 캐시너의 3구를 받아쳐 담장을 넘겼다. 

강정호는 이날 홈런으로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를 제치고 시범경기 홈런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시범경기 타율은 0.231에서 0.238(42타수 10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또한 지난 2017년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박병호가 기록했던 한국 선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최다 홈런(6개) 기록도 깼다.

이날 양 팀은 1-1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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