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4월 4일 천사대교 개통 앞두고 민박 개보수 지원...신청 접수는 오는 27일까지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오는 4월 4일 천사대교 개통을 앞두고 민박 개보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천사대교 개통 후 관광객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압해도를 비롯한 자은도, 암태도, 팔금도, 안좌도 등 4개면에서 민박 개보수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민박 개보수 지원자격은 올 1월 1일 현재 주민등록이 신안군에 있고 230㎡ 미만의 주택 소유자로서 농어촌 민박사업자로 지정을 받았거나 앞으로 지정을 받을 경우 해당된다.
지원규모는 100동으로 신규로 민박을 지정받을 경우 2000만원, 기존 민박은 1000만원이 지원된다. 보조율은 50%이다.
사업비는 객실 증·개축, 화장실 개·보수, 운영에 필요한 물품 구입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군은 건축년도, 관광지 접근성, 친절교육 이수, 카드 사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원대상자를 투명하게 선정 할 계획이다.
신청접수는 오는 27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시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