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이사회 대 공식 사과 규정따라 엄정 처리키로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성대)은 최근 일본 홋카이도 출장 중 물의를 일으킨 재단 직원에 대해 지난 20일 대기발령을 냈다.
현재 광주시가 사건을 조사 중에 있어 이 조사 결과에 따라 절차를 거쳐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광주문화재단은 이에 앞서 지난 19일 열린 제13회 정기이사회에서 이번 사건에 대해 공식사과하고 관계 규정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할 방침임을 밝힌 바 있다.
대기발령 직원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한국과 중국, 일본 작가와 교류전 차원에서 홋카이도문화재단 초청 특별전시회에 재단 지원협력실 정 모 실장과 이 모씨 등 2명이 광주지역 작가 7명과 참가했다가 재단 직원들은 회의나 행사에 불참하고 빠찡코와 음주행각을 벌이는가 하면 직원이 작가 대표를 술집으로 불러내 모욕적인 언사를 내뱉어 험악한 지경까지 이르러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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