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검도, 전국소년체전 초등부 3위
전남검도, 전국소년체전 초등부 3위
  • 박어진 기자
  • 승인 2019.05.27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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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검도 초등부 대표팀이 전북 익산고체육관에서 열린 제48회 전국소년체전에서 3위를 차지했다.

전남검도 초등부 대표팀은 예선전에서 경상남도 검도팀을 만나 2대 1로, 8강에서는 대전광역시 검도팀을 2대 1로 이기며 준결승전에 진출하였으나, 광주광역시 검도팀에 3대 1로 지면서 아쉽게 3위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의 전남검도 초등부 대표팀은 소호초등학교 장솔빈, 이도훈, 함시욱 등과 영광초등학교 김현민, 이승민, 광양중진초 서준우 선수로 구성됐다.

장세영 전남검도 초등부 대표팀 감독(소호초등학교)은 “전국소년체전 초등부 대표팀 감독을 맡으면서 부담도 되고 책임감도 들었지만 다른 지역보다 선수층이 넓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6명의 전남대표 선수들이 함께 쉬는 날 없이 열심히 훈련하면서 개개인 선수들이 단합하고 힘든 훈련을 잘 참고 열심히 해주었기에 좋은 성적이 나왔다고 생각한다”면서 “뒤에서 열심히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신 전남검도회 관계자 분들과 소호초 이양옥 교장선생님, 박광문 교감선생님, 김동건 부장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더욱더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해서 지도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주종광 전라남도검도회장은 “훌륭하게 싸워준 전남검도 대표선수들의 기세가 대단하다”면서 “전남 검도의 미래가 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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