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혜진 우승...최종 순위
최혜진(20)이 2개 대회 연속 우승과 함께 상금 랭킹 선두로 나섰다.
최혜진은 12일 경기도 용인 수원 컨트리클럽 신코스(파72·6559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7타를 줄이고 최종합계 15언더파 201타로 우승했다.
메이저대회인 KLPGA 챔피언십에서 올 시즌 첫 우승을 따낸 최혜진은 14일 만에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교촌 허니 레이디스에 출전하지 않았던 최혜진의 2개 대회 연속 우승이다.
우승 상금 1억4000만원을 추가해 시즌 누적 상금이 3억7104만9800원이 된 최혜진은 이 부문 선두로 올라섰다.
장하나(27)가 3타 차 단독 2위(12언더파 204타)로 대회를 마쳤고, 김효주(24)도 대회 최종일 4타를 줄이며 추격했지만 단독 3위(11언더파 205타)에 올랐다.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순위 >
1. 최혜진 -15 201 (69-67-65)
2. 장하나 -12 204 (70-66-68)
3. 김효주 -11 205 (69-68-68)
4. 이정민 -10 206 (71-65-70)
5. 허윤경 -9 207 (70-71-66)
6. 박채윤 -8 208 (70-73-65)
T7. 임희정 -7 209 (70-69-70)
장은수 (73-67-69)
박주영 (71-70-68)
김지현2 (71-69-69)
이승연 (68-6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