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월드IT쇼, ‘Smart Innovation’ 주제로 4월 24일 개막
2019 월드IT쇼, ‘Smart Innovation’ 주제로 4월 24일 개막
  • 임종선 객원기자
  • 승인 2019.04.1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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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주최, 국내 최대 규모 ICT 전시회
5G, AI, IoT, 자율주행, 디지털 헬스케어 등 국내외 테크 기업 대거 참여
오는 4월 24일(수)부터 27일(토)까지 4일간 코엑스 A, C홀에서 열려
월드IT쇼 2018 현장(월드IT쇼 사무국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후원하는 ‘월드IT쇼 2019’가 오는 4월 24일(수)부터 27일(토)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A,C Hall)에서 개최된다. 월드IT쇼는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ICT 시장의 기술현황과 전망을 공유하고, 수많은 국내외 ICT 관련 기업들이 최신 기술력을 선보이는 경연장으로써 자리매김하고 있다.

월드IT쇼는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 12회째를 맞는 ICT분야 B2B 종합 전시회로서, 국내외 ICT 기업들이 매년 산업간 영역을 넘나드는 혁신적 기술과 제품 등을 선보이고 있으며, 참가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해오고 있다.

2018년 기준, 전 세계 30 개국, 500개 기업들이 1,500 부스 규모로 참가하고, 26개국 해외 바이어들이 행사 기간 중 진행되는 다양한 현장 매칭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월드IT쇼 참가기업들과 1,230만 불 규모의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했다.

올해도 전 세계 18개국, 402개 기업들이 1,028 부스 규모로 행사가 치러진다. 규모는 줄었으나 대기업은 물론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의 해외시장 진출 플랫폼으로서 월드IT쇼의 역할에는 변함이 없다.

올해 ‘월드IT쇼 2019’는 ‘Smart Innovation’을 주제로, 국내외 ICT 기업들과 자율주행 등 다양한 IT융합 비즈니스 모델을 갖춘 기업들이 다수 참가한다. 주요 전시 참가분야는 ▲ICT 디바이스 ▲소프트웨어(SW)/컴퓨팅 ▲디지털콘텐츠/스마트 미디어 ▲융합서비스 ▲모바일과 커뮤니케이션 ▲가전 및 홈 어플라이언스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2019년 CES에서 산업 Key 이슈로 주목 받고 있는 인공지능(AI)과 최첨단 5G 서비스 및 사물인터넷(IoT)기술, 증강/가상현실(AR/VR), 자율주행기술, 스마트 시티 & 스마트 그리드, 스마트 헬스와 블록체인 기술 분야 등에서 다양한 신제품 및 비즈니스 모델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월드IT쇼 2019 사무국인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에 따르면, 올해 행사의 핵심으로 참가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돕는 B2B적 성격을 대폭 강화하고, 다양한 부대행사들을 통해 ICT 분야별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며, 국내외 기업 및 종사자간 협력 도모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가기업들이 선호하는 바이어들을 초청해, 해외시장 공략을 돕는 한국무역협회 주관의 ‘글로벌 ICT 빅바이어 수출상담회’는 물론, 중/소 벤처 참가기업의 혁신기술을 발굴해 알리는 ‘2019 신제품/신기술발표회’와 ‘월드IT쇼 혁신상’ 등 참가기업을 위한 실효적 비즈니스 행사가 준비된다. 더불어 최신 ICT 기술동향을 소개하는 컨퍼런스/포럼/세미나 등도 다양하게 준비 중이다.

한편, 국내외 ICT분야 저명인사 등을 초빙해 최신 ICT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유관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행사들도 개최된다. ‘2019 글로벌 ICT 트렌드 인사이트 컨퍼런스’를 필두로, ‘ICT 빅바이어 해외진출전략 세미나’ 등이 개최된다. 전시회 동시개최 행사로 ICT분야 교과과정과 산학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ICT 미래인재포럼’과 참가기업(기관)의 사업 분야별 기술이전, 공동연구/협업 등을 지원하는 ‘ICT기술사업화 페스티벌’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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