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지진, 강원도 동해시 해역 규모 4.3 지진
강릉 지진, 강원도 동해시 해역 규모 4.3 지진
  • 시민의소리
  • 승인 2019.04.1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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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시 해역 규모 4.3 지진, 강릉 지진 영향 흔들, 춘천 영향권

19일 강원 동해시 북동쪽 54㎞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4.3 지진으로 강원도 강릉을 비롯 춘천시까지 강원도 전역이 영향으로 흔들렸다.

기상청
기상청

지진 진앙에서 가까운 강릉은 고층 건물이 2∼3초간 강하게 흔들렸고, 210여㎞ 떨어진 춘천에서도 지진이 감지돼 주민들이 놀랐다.

강원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6분 발생한 동해상 지진으로 오후 2시 50분 현재까지 104건의 문의 전화가 119에 들어왔다.

다행히 현재까지 사람이 다치거나 건물이 파손되는 등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2007년 1월 20일 강원도 평창군 북동쪽 39㎞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은 규모 4.8로 강원 도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이었다.

2007년 이후 3.0 이상의 지진은 도내에서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청은 당초 도내 예상 진도를 Ⅱ로 발표했으나 Ⅳ로 수정했다.

예상 진도 Ⅳ는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밤에는 잠에서 깨기도 하며,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리는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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