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허더즈필드, 4대0...손흥민 도움, 모우라 헤트트릭

프리미어리그 순위, 토트넘 3위 올라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허더즈필드를 4대0으로 제압하고 가볍게 제압했다. 모우라가 헤트트릭을 기록하고 손흥민은 1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13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에서 허더즈필드에 4-0으로 승리했다.

이날 토트넘은 최전방에 페르난도, 요렌테, 루카스 모우라가 출전했다.

중원은 빅토르 완야마, 무사 시소코, 크리스티안 에릭센, 벤 데이비스, 카일 워커 피터스가 구성했고, 수비진은 다빈손 산체스, 후안 포이스, 얀 베르통언이 이뤘다. 골키퍼 장갑은 위고 요리스가 착용했다.

홈팀 토트넘은 경기 시작부터 허더즈필드를 강하게 몰아붙였다.

포체티노 감독은 후반 42분 요렌테를 빼고 손흥민을 투입하며 몸 컨디션을 조절할 기회를 주었다.

안정적으로 경기 운영을 하던 토트넘은 후반 42분 에릭센의 크로스를 받은 모우라가 팀의 3번째 골을 터트렸고, 모우라는 후반전 추가시간 손흥민의 침투 패스를 받아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4-0으로 경기를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승점 67점이 되며 프리미어리그 순위에서 첼시를 제치고 3위를 탈환했고, 주축 선수들의 체력까지 안배하며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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