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고진영 우승...상금 순위 2위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고진영 우승...상금 순위 2위
  • 시민의소리
  • 승인 2019.03.2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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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고진영 우승...상금 순위 2위  

김효주, 김세영(공동10위), 박성현, 이정은6, 양희영 (공동14위), 최나연(27위), 박인비(공동34위), 전인지(공동 55위)

고진영(24·하이트진로)이 1년여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에서 짜릿한 역전 우승을 거뒀다. LPGA 투어 통산 세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린 고진영은 2019 시즌 출전한 4개 대회에서 상금 5억원을 넘겼다.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홈페이지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홈페이지

고진영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막을 내린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마지막 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몰아쳤다. 특히 14번홀부터 3연속 버디를 낚아 22언더파 266타로 마감, 4명의 공동 2위 그룹을 1타 차로 따돌렸다. 

고진영은 우승 공식 기자회견에서 "미국에서 일군 첫 우승이라 기쁘다"고 소감을 전하면서 "작년 우승 이후 자신감이 떨어져 있었지만 주위에서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줘 이번 시즌을 앞두고 자신감이 올라온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상금 22만5,000달러(약 2억5,000만원)를 추가한 고진영은 시즌 상금 45만159달러(약 5억1,000만원)로 이 부문 2위로 올라섰다. LPGA 투어 통산 상금은 160만9,164달러(약 18억2,000만원)를 쌓았다.

고진영은 지난주까지 상금 랭킹 2~5위에 자리했던 이민지(23·호주), 지은희(32), 양희영(30), 박성현(26)을 한 계단씩 밀어냈다. 상금 랭킹 1위 1위인 넬리 코다(21·미국 47만2,810달러)를 바짝 추격했다. 

한편 2015년과 2016년 파운더스컵 우승컵을 차례로 차지했던 김효주와 김세영은 17언더파 271타를 쳐 나란히 공동 10위에 랭크됐다. 3라운드까지 공동 4위였던 김효주는 마지막 날 2타를 줄이는데 그쳤고, 김세영은 나흘 연속 60대 타수를 적으면서 시즌 처음으로 상위 10위 내 입상했다.

허미정이 16언더파 272타 단독 13위에 올랐고, 1타 뒤진 이정은6와 양희영, 박성현은 나란히 공동 14위에 자리했다.

박성현과 1인자 자리를 다투는 세계랭킹 2위인 태국의 아리야 주타누간은 이날 5타를 줄여 공동 31위에서 공동 18위로 올라서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로 LPGA 투어에 복귀한 최나연은 첫날 7언더파 공동 2위로 출발한 뒤 2~4라운드에서 주춤하면서 공동 27위(12언더파 276타)로 경기를 마쳤다.

타이틀 방어에 나섰던 지난해 우승자 박인비를 비롯해 최운정, 이미림은 나란히 공동 34위(11안다피 277타)를 기록했다.

전인지는 마지막 날 5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71위에서 공동 55위(8언더파 280타)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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