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소나타 공개, 가격 2,346-3,289 만원
2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현대자동차 신형 쏘나타 발표회 행사를 갖고 신형 쏘나타 차량을 공개됐다.
트림은 가솔린 2.0, LPI 2.0, 가솔린 1.6터보, 하이브리드 등 총 4가지다. 이 가운데 가솔린 1.6터보와 하이브리드는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신형 소나타의 연비는 국내 동급 최고수준이다.
가솔린 2.0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G2.0 CVVL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최고출력 160마력(ps), 최대토크 20.0(kgf·m)의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공차중량은 55㎏ 경량화했다. 이를 통해 연비는 기존 모델보다 10.8% 늘어난 L당 13.3㎞로 끌어올렸다.
첨단사양과 연비향상에도 신형 소나타의 기본 가격은 2346만원으로 책정했다.
가솔린 2.0 최상위 모델인 인스퍼레이션의 풀옵션 가격은 3564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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