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과 원구성 협상에 나설 방침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의원들은 26일 오후 의원총회를 열고 제7대 광주광역시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로 조오섭 의원을 선출했다.
이날 의원총회는 당 소속 의원 13명중 11명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영남, 조오섭 두 의원의 정견을 듣고 투표를 실시하여 조오섭 의원을 의장후보로 선출했다.
의장후보로 선출된 조오섭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이 광주시의회의 제1당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원구성 시 반드시 국민의당과 협상을 통해 타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광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측은 원내대표를 협상대표로 선정한 후, 향후 국민의당 측에 협상을 제안하고 즉각 의사일정과 원구성 협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측은 원구성 협상이 타결된 이후 7월 원구성 임시회 의사일정을 협의한다는 방침이어서 앞으로 국민의당 측과의 협상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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